심리학18 어떻게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 청년기에 부모-자녀 간의 갈등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해 보았다. 먼저, 많은 부모가 갈등이 생겼을 때 부모의 권위와 가정의 위계질서에 도전을 받는다고 여긴다. 그리하여 부모는 오히려 자녀에게 권위를 행사하여 갈등을 해결하려고 하나 이것은 청년 자녀에게 부정적인 결과만을 초대한다. 이때 부모와 자녀는 서로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가족 내에 전 채널 의사소통망을 구축하여 대화가 필요한 가족 구성원끼리 직접 대화를 주고받게 한다. 또 가족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자녀를 참여시켜 공동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갈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부모는 청년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이해해 주어야 하며,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규율을 제시하면서 자녀를 통제하고,.. 2024. 3. 25. 청년기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부모-자녀 관계가 가장 기본적이며, 사랑이 넘치는 관계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갈등이 초래되는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어느 가정이나 원만하고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의외로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과거에 비해 청년기가 24,25세까지 연장된 현대의 상황은 가정에서 부모와 청년-자녀 간의 갈등을 초래하기에 충분하다. 20세가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청년은 자신의 진로를 위해 고등교육을 이수하거나 취업을 준비한다. 더욱 우리나라에서는 직장을 가지거나 결혼하여 독립하기 전까지 많은 청년이 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완전한 성인을 의미하는 독립이 어려우며 부모와의 갈등을 유발하기가 쉽다. 자녀가 어릴 경우 부모는 자녀를 보호하게 되고, 자녀는 부모에게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자녀가 점차 성장하여 청년기.. 2024. 3. 19. 청년기 가정의 특성 가정은 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화 기관이다.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가정과 부모의 중요성은 모두 인지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상호 영향을 주는 쌍방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청년기에 원만하게 발다로가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정, 특히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물론 영유아기나 아동기에 비해 부모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나, 현실적으로 중·고등학교 및 대학 등 학교 교육과 진로선택, 결혼 준비 등의 영역에서 부모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청년기에 들어서면서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는 질적인 변화가 생기고 부모는 자녀에게 지녔던 기존의 양육자나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재정의 할 필요가 있다. 청년들은 자신의 여러 가지 변화로 인해 스스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함과 동시에 자율성.. 2024. 3. 19. 청년기의 도덕성 인간이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고 이러한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나이를 막론하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동기를 벗어나 청년기에 들어서면 도덕성이 더욱 발달한다. 청년들은 형식적 조작 사고가 발달하면서 도덕적 사고나 도덕적 추론, 도덕적 판단능력이 현저하게 발달한다. 인간이 사회적인 존재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덕성이 필요하다. 도덕성(morality)은 라틴어의 'moralis'에서 유래한 말로, 풍습 혹은 무리의 표준에 따르는 행동형을 의미한다. 고브에 의하면 도덕성은 행동상 옳고 그름의 규준에 따라 개개인이 지각하는 인간의 본질이라고 정의된다. 도덕성은 가치관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서 인간 상호 간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인간행동의 결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정의한다. 일반.. 2024. 3. 1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