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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내가 겪는 심리 장애 진단

by Steps_10000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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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황 장애

공황 발작이란 두려움이나 흥분으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적인 신체 반응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증상이다. 공황 장애가 있는 사람은 뚜렷한 이유 없이 이런 발작을 자주 겪는다. 열 명 중 한 명은 가끔 공황 발작을 겪는다. 공황 장애는 그보다 덜 흔하다. 가까운 사람과의 사별 같은 외상적 경험이 공황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가족 중에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공황장애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산화탄소 수준이 높다든지 하는 환경적 조건도 공황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신체는 두려움이나 흥분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그 두려운 대상에 대한 '투쟁 혹은 토피'를 준비한다. 공황 발작이 올 때는 특별히 위협적이지 않은 생각이나 이미지가 뇌의 투쟁-도피 중추를 자극해서 몸속에 아드레날린이 폭증하게 되고 그 결과 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공황발작은 20분가량 지속되며 몹시 괴로울 수 있다. 공황 발작의 증상으로는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땀이 나고 창백해진다.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과 동공이 확장되며, 소화가 느려지고 입이 마른다. 공황 장애에 걸리는 비율은 전체 인구 중 2%에 해당된다. 

 

2. 광장 공포증 

광장 공포증은 불안 장애의 한 유형으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빠져나가기 어렵거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갇히는 것에 대한 공포가 특징이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개방된 공간에 대한 공포가 아닌 복잡한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갇히는 것을 두려워하고 빠져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유발하는 것을 모두 피한다. 증상의 유형으로는 세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째, 두려워하는 상황에서 경험하는 신체적 증상, 둘째, 공포와 연관된 행동 패턴이 있다. 셋째, 인지적 증상으로 공포를 예상하거나 겪으면서 가지는 생각과 느낌이다. 치료방법으로는 집중적인 심리치료로 인해 공포증을 유지시키는 생각들을 탐색하고, 행동적 실험을 통해 그릇된 믿음을 완화시킬 증거를 모으는 것이다. 자조 모임을 통해 안전한 시각 자료를 이용해서 두려워하는 상황에 대한 노출 치료를 진행하고, 느리고 깊은 호흡으로 공황 발작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친다. 또한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운동과 건강한 식사 를 시도한다. 

 

3. 분리 불안 장애

분리 불안 장애는 부모나 기타 주된 양육자 또는 집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에 대한 정상적인 불안과 걱정이 2세가 지나도록 지속되는 아이에게서 생길 수 있다. 분리 불안(seperation anxiety)은 영유아가 환경에 능숙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는 정상적인 적응적 반응이다. 그러나 분리불안이 4주 이상 지속되고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는 데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아이는 주된 양육자와 떨어져야 할 때 심리적 고통을 느끼고, 그 양육자에게 해로운 일이 생길 것을 두려워한다. 학교나 사교 행사 같은 상황도 촉발 요인이 될 수 있다. 분리 불안 장애는 12세 미만 아동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불안 장애이다. 12세 이상인 아이에게도 생길 수 있으며 성인기에 진단되기도 한다. 치료는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불안을 관리하는 것이다. 나이가 많은 아이나 성인의 경우 자기 주장 훈련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부모 훈련 및 지지이다. 짧은 기간 동안 떨어져 있도록 장려하고 이후 점차 분리 기간을 늘린다.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통해 환경적, 심리적 개입과 병행해서 처방한다. 

 

4. 저장 장애

강박적 저장이라고도 부르는 저장 장애는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모으는 것 또는 물건을 처분하짖 못하거나 꺼리는 것(혹은 과도하게 모아 놓고는 처분하지도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저장 장애(hoarding disorder)가 있는 사람은 낣아빠진 소유물들을 버리지 않는다. 다시 필요할까 봐 혹은 뭔가를 버리면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워서이다. 이런 사람은 감성적인 애착이 있는 물건들을 계속 보관하는데 그 물건들을 버리면 정서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저장 장애는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는 한 방법으로서 시작되기도 한다. 다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평가 과정에서는 의사는 이 사람이 물건을 취득하는 것에 어떻게 느끼는지, 물건을 버리면 손실이나 피해를 초래하는 것에 대해 책임이 얼마나 있는지, 책임을 얼마나 과대평가하는지를 질문한다. 물건 더미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우편물, 청구서, 영수증, 서류들을 버리지 않고 쌓아 놓기도 한다. 그렇게 쌓인 잡동사니들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가족과 본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결과적으로 그 개인은 고립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손상되거나 어려워진다. 

 

5.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아동은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대개 6세 이전에 장애가 분명히 드러난다. 이 ADHD 영향은 청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된다. 고등 교육, 직장, 대인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겪다가 ADHD를 가지고 있었음을 드러나는 경우이다. 하지만 성인의 증상은 아동의 증상만큼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ADHD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결론을 얻지 못한 상태이지만 몇 가지 ㅇ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HD가 가족 내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이유로 유전적 요인을 설명할 수 있고, 미숙아나 저체중아 출생, 환경적 유해 요소가 있다. 또한 팻누이(Pat Noue)는 ADHD를 가진 사람의 뇌는 너무 많은 창을 띄워 놓은 브라우저와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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